현영 “황당 열애설, 양희승에 미안해” 눈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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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전 농구스타 양희승과의 두번째 데이트를 마치고 눈물을 흘렸다.

현영은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골미다) 녹화에서 양희승과 두번째 데이트를 즐겼다. 이번 데이트에는 송은이와 신봉선이 깜짝 등장해 즐거운 농구 데이트를 함께 했다.

네 사람은 농구데이트 후 근처 음식점을 찾아 서로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다. 양희승은 "현영이 예뻐보일 때가 언제예요?"라는 질문에 "다 예뻐 보인다. 그 중에서도 오늘 데이트 때 직접 쿠키를 만들어 왔는데 하트모양 쿠키가 너무 예뻤다"고 답했다.

이어 양희승은 "요즘은 TV나 라디오에 현영씨가 나오면 관심 있게 지켜보게 되더라"고 답하며 현영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현영은 "양희승씨가 언제 가장 멋있었나?"하는 질문에 "얼마 전 황당한 열애설에 관련한 기사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나를 믿어준다고 했을 때 신뢰감이 쌓인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려 숙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은 6일 오후 7시.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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