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뮤지컬 ‘심청이야기’ 5일 아산시청 대강당 무대에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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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공연되는 가족뮤지컬 심청이야기의 한 장면. [아산시 제공]

가족뮤지컬 ‘심청이야기’가 5일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아산시청 대강당 무대에 오른다. 전래동화 심청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심청이야기는 적극적이고 명랑한 소녀로 설정된 주인공 심청의 좌충우돌 아버지 상봉기가 주를 이룬다. 공연 중간 현대적 음악과 랩 스타일의 노래형식을 도입해 기존의 심청전과는 차별화했다. 심청이야기는 경기도립극단의 작품으로 중연 연출가인 남궁연씨가 연출을 맡고 장정선·김길찬·김기옥씨 등 중견연기자를 비롯해 16명의 단원이 출연한다. 입장권은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으로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아산시청 문화예술과 041-54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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