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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최경주, 21일 크라이슬러 도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최경주가 3주간의 휴식을 끝내고 21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포레스트오크스CC(파72)에서 벌어지는 그레이터그린스보로 크라이슬러 클래식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지난 3일 끝난 벨사우스클래식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 코치 필 리츤에게 레슨을 받았다.

또 잭슨빌 인근의 골프장에서 하루 6시간 동안 꾸준히 훈련을 거듭,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에 차 있는 상태.

크라이슬러클래식에는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어니 엘스(남아공) 등 상위랭커들이 불참한 가운데 지난해 우승자 예스퍼 파르네빅(스웨덴)과 톰 레이먼.데이비스 러브 3세.짐 퓨릭 등이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편 최경주는 시즌초 시드 51번을 배정받아 출전 대회수가 한정됐던 것과는 달리 최근 두번째 시드배정에서 28번을 받아 앞으로 더욱 많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셸 휴스턴오픈.컴팩클래식.GTE 바이런넬스클래식 대회에 잇따라 출전할 예정이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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