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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광’ 슈만, 조울증 견디며 예술적 상상력 꽃피워
━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1847년 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의 석판화. [사진 사회평론] 위대한 예술가는 영혼의 노래를 듣는다고 한다. 과장이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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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신용카드가 처음 탄생한 ‘뉴욕’을 만나보러 오세요
‘LOCA’ 출시 3주년 기념 사진전 ‘LOCA in NEW YORK : 뉴욕을 걷다’ ‘뉴욕의 일상에 LOCA를 담다’ 주제 인사동 갤러리 ‘인사1010’에서 열어 오필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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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바이올니스트 조슈아 벨 “세상에서 가장 열정적인 한국 청중 그리웠죠”
“한국 청중은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입니다.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흥(excitement)이 있죠. 젊은 관객들도 많고요. 2년에 한 번씩은 오고 싶었는데 코로나 이후 첫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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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자유 공존, 문화 융합의 도시 빈, 제 연주에서 느껴보세요"
오스트리아 빈의 향취가 느껴지는 크라이슬러·슈베르트 등의 음악을 연주한 앨범 '내 마음속의 빈'을 낸 바이올리니시트 김응수씨. 유럽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2200번 넘게 무대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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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가족 빼고 다 바꿨다…한국인 첫 PGA 타이틀 방어
AT&T 바이런 넬슨 우승 트로피를 든 이경훈. 샘 스니드,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등 레전드에 이어 네 번째 대회 2연패다. [AFP=연합뉴스] 샘 스니드, 잭 니클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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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에게서 전설의 향기가 난다, AT&T 바이런 넬슨 2연패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2연패를 이룬 이경훈. [AFP=연합뉴스] 샘 스니드,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그리고 K.H Lee. 이제 그의 이름은 미국프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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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2년 연속 우승
이경훈. 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이경훈(31)이 2년 연속 우승했다. 16일(한국시간) 이경훈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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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돌연 한파, 힘들었던 전세대출, 요동친 증시 (11~16일)
10월 둘째 주(11~16일) 키워드는 #대장동 화천대유 #축구 이란전 #손흥민 #기준금리 #코스피 #전세대출 #임성재ㆍ고진영 #심석희 #집값 #이재명 #이낙연 #한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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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임성재 ‘수퍼 코리안 데이’
고진영(가운데)은 11일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해 샴페인 세례를 받았다. [AFP=연합뉴스]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임성재(23)와 고진영(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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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 최고의 날... 임성재-고진영, 사상 첫 같은 날 미국 무대 동반 우승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확정하고서 환호한 고진영. [AFP=연합뉴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임성재. [AFP=연합뉴스] 한국 남녀 골프가 미국 무대에서 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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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 스타일 두루 섭렵, 지식·경험으로 평가받아”
━ [아티스트 라운지] 빈 국립음대 교수 된 정상희 바이올리니스트 17일 서울 서초구 라율아트홀에서 만난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 빈 국립음대 부교수. 3월부터 영재반을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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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철의 졸음쉼터] 겨자색 쏘나타
문희철 산업1팀 기자 지난봄 방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 유유자적한 쿠바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지만, 시공을 초월한 채 도로를 굴러다니는 클래식카(classic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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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트랙의 제왕 VS 오프로드 최강자
파나메라, 폭우 뚫고 짜릿한 운동성능·안정감…랭글러, 계곡·언덕도 거침 없이 돌파 포르쉐 파나메라4 E-하이브리드 (오른쪽)는 어떤 도로 환경에서도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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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음악인가] 반복을 구원하는 상상력
김호정 아트팀 기자 옛날부터 ‘노란 딱지’가 붙은 음반은 좀 달랐다. 스무살도 안 된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의 앳된 옆모습, 그 연주를 보고 있는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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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달려~!’ 조선 시대 여인이 자동차를 몰았다면 어떤 모습?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017 오토모티브위크'에서 전시 중인 오토디자인어워드 수상작품. [사진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2017 오토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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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를 감도는 바람 같은
미샤 엘만의 1961년 BBC라디오 리사이틀 실황을 수록한 음반 “하늘은 어찌하여 주유를 낳고 또 제갈량을 내었단 말인가?” 적벽대전의 영웅 주유가 평생 넘지 못한 벽이었던 제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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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거리, 슈만을 버스킹 하는 남자들
왼쪽부터 비올라 이신규, 바이올린 김덕우, 피아노 김재원, 오보에 고관수, 클라리넷 김상윤이 24일 서울 홍대 앞 조각공원에서 연주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4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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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연주자들이 홍대 앞 거리에서 연주한 까닭
왼쪽부터 이신규(비올라), 김덕우(바이올린), 김재원(피아노), 고관수(오보에), 김상윤(클라리넷)이 24일 오후 서울 동교동의 홍대 앞 조각공원에서 길거리 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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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문화 차트
━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 작가·출판사 01 문재인의 운명 / 문재인 북팔 02 언어의 온도 / 이기주 말 글터03 호모데우스 / 유발 하라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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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점의 골프대회 우승 트로피] 스페인 제독의 투구 본뜬 ‘정복자 헬멧’
크라이슬러클래식투산의 우승 트로피는 과거 스페인 제독이 썼던 투구를 본뜬 ‘정복자 헬멧’이었다. 2005년 우승자인 제프 오길비가 투구를 쓰고 있다.골프대회에서 챔피언이 차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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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4중주 16곡 전곡 연주 흥분돼요”
베토벤(1770~1827)의 현악 4중주는 초·중·후기, 시기별로 개성이 뚜렷하다. 특히 청력을 상실한 후기에 쓴 현악 4중주는 심오한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평가다. 베토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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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임지영 발랄한 앙상블, 백양로 수놓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클래식 전용 공연장 ‘금호아트홀 연세’가 문을 열었다. 연세대 백양로 지하 1층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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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인내·절제미…명차 빚는 ‘코리안 DNA’
글로벌 브랜드 디자인 주물럭, 한국인 디자이너. 자동차는 매력을 파는 상품이다. 그걸 완성하는 정점이 바로 ‘디자인’이다. 출력·연비·주행감각도 중요하지만 ‘멋진 외모’가 받쳐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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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개발 때부터 오디오 업체와 협업…고품격 음악 감상실이 달린다
카 오디오에 관심을 높이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오디오 튜닝도 유행하고 있다. [사진 알파인] 차창으로 스치는 웅장한 자연과 박력 넘치는 클래식 선율. 도심의 세련미와 경쾌한 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