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빌려온 미군 훈련기 반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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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대한통운 직원들이 전북 군산항 5부두에서 T-38 고등훈련기를 미국행 화물선에 선적하고 있다. 대한통운 특수차량을 이용해 3일에 걸쳐 군산공항에서 군산항으로 이동한 15대의 선적을 마지막으로 T-38의 미국 반환작업이 완료됐다. T-38은 미국 노스럽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초음속 훈련기로 우리 공군이 미 공군으로부터 빌려와 운용하면서 지난 10년간 총 940명의 조종사를 양성해 온 기종이다. 최근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최신예 T-50 고등훈련기의 도입에 따라 반환이 결정됐다. [군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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