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애칭 '나는 도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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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인천국제공항의 캐치프레이즈 겸 애칭이 'The Winged City(나는 도시)' 로 확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미래지향적이며 역동적인 공항의 이미지를 알리고 외국인들에게 낯선 '인천' 이라는 지명을 극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이날 'The Winged City' 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했다.

또 인터넷 웹사이트 주소도 기존 (http://www.airport.or.kr) 외에 (http://www.wingedcity.com) 을 함께 쓰기 위해 등록했다.

또 오는 5월부터 외국 신문이나 항공관련 잡지의 광고뿐 아니라 가방.셔츠.모자 등 기념품에도 이 문구를 새겨 판매할 예정이다.

인천〓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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