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출퇴근 할인 28일부터 시간대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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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판교~서울 등 고속도로 단거리 구간을 이용하는 출퇴근자.주민을 위한 예매권 할인시간대가 28일부터 크게 늘어난다.

건설교통부는 28일부터 판교.구리.청계영업소 등 대도시 주변 단거리 고속도로의 할인예매권 이용가능 시간대를 ▶출근 오전 6~9시(현행 오전 6시30분~8시30분)▶퇴근 오후 6~10시(현행 오후 6~8시)로 각각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출퇴근시간대 할인예매권을 이용하면 최고 30%의 할인혜택을 적용받는다.

건교부 관계자는 "우선 출퇴근 시간대를 늘려 할인예매권 사용편의를 높이는 한편 5월말까지 이용실태조사 등을 마무리해 고속도로 통행료 체계를 전면 개편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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