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들 투자정보 교류위해 클럽 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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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직종인 애널리스트들의 친목 모임이 만들어졌다.

연세대 경영대학원 부설 상남경영원 고급 애널리스트 과정(AAP) 1~3기 수료생들은 지난 16일 경영원 강당에서 '연세 애널리스트 클럽' 결성식을 가졌다.

여기에는 은행.종금의 여신 담당자, 증권사.신용평가사.창업투자사의 기업담당 분석가 등 9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이 과정을 밟고 있는 4기 60명도 수료 후 합류한다.

연세 애널리스트 클럽은 홈페이지 개설과 정기적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한편, 다음달 중 투자자금을 모아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엔젤클럽도 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망기업의 투자설명회(IR)도 열기로 했다. 이들은 또 연세대 상남경영원이 설립할 예정인 기업분석연구소의 각종 연구과제에도 참여한다.

김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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