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인터넷 강국이지만 중소기업들은 인터넷을 무역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창 부사장은 “금융위기와 신종 플루 유행의 영향으로 세계 무역은 크게 위축됐지만 인터넷 전자상거래는 반대로 폭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중소기업은 경쟁국에 비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정도로 낮고, 수출을 하더라도 한 나라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비용과 위험부담이 적은 전자상거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승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