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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한영수·박준병 부총재 자민련 공천서 탈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자민련은 21일 충청권 공천심사를 마무리, 김종호(金宗鎬.진천-음성-괴산).한영수(韓英洙.서산-태안.전국구의원).박준병(朴俊炳.보은-옥천-영동.원외)부총재를 탈락시켰다.

공천심사위는 이들 대신 진천-음성-괴산에 정우택(鄭宇澤), 보은-옥천-영동에 어준선(魚浚善)의원을 공천 내정해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와 이한동(李漢東)총재에게 보고했다.

대전 유성의 조영재(趙永載)의원과 공주-연기의 김고성(金高盛)의원도 탈락했으며, 대신 이창섭(李昌燮)전 SBS 앵커와 정진석(鄭鎭碩)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이 각각 내정됐다고 심사위 관계자가 전했다.

김선길(金善吉.충주).정일영(鄭一永.천안갑)의원도 공천권을 따냈다.

자민련은 2차공천자 명단을 이날 발표하려 했으나 22일 있을 중앙당 후원회 행사가 탈락자들의 반발로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23일로 미뤘다.

전영기.김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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