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단신] 안철수연구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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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 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 안철수연구소가 스파이웨어를 퇴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파이제로'를 개발했다. 스파이웨어는 인터넷 검색 중 갑자기 성인광고 등이 뜨는 것을 말한다. 스파이제로는 또 인터넷 페이지 설정을 강제로 바꿔 엉뚱한 사이트가 뜨게 되는 브라우저 하이재커도 진단해 안전하게 삭제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파이제로 프로그램은 현재 옥션(www.auction.co.kr), 네오플(www.neople.co.kr) 등 유력 사이트와 안철수연구소 사이트(www.ahnlab.com)에서 동시에 서비스되고 있다.

◆ KTF와 LG텔레콤은 휴대전화 소액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여행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한가득 대축제' 행사를 23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한다. 휴대전화 소액결제란 인터넷으로 소액의 유료 콘텐트를 구매할 때 신용카드 번호 대신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다양한 상품을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다.

◆ NHN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도서 관련 정보를 종합 제공하는 '네이버 책(book.naver.com)'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150만권 이상의 책 정보를 바탕으로 책.저자.목차 소개 등 기본 정보와 ▶미디어 서평▶네티즌 평점▶관련 서적 추천▶도서 본문 검색 등을 제공한다. 또 예스24, 알라딘 등 국내 주요 인터넷 서점의 도서와 가격정보를 묶어 이용자들이 한 곳에서 도서구입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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