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래씨 '부동산 묘수풀이' 출간…에세이로 쓴 부동산재테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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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21세기 부동산 투자는 보유보다 이용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부동산 개발 전문가인 강경래(姜京來.44)씨는 최근 발간한 '부동산 묘수풀이' 란 저서에서 사회.경제적 환경이 달라져 이용을 통해 부동산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자는 21세기 부동산 재테크 화두를 '수익률' 과 '유동성' 으로 요약하면서 이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딱딱하기 일쑤인 기존 부동산 재테크 지침서와 달리 에세이 형식을 빌려 재테크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 책의 1부에서는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제대로 된 투자자가 되기 원하는 사람, 부동산 변화의 원리를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2부는 돈버는 아이디어를 절실히 원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즉▶부동산 사고 팔기▶패러다임과 트렌드에 기초한 투자 테크닉▶죽은 부동산 살리는 법▶전원에서 돈 버는 법 등을 망라했다.

姜씨는 현재 한국개발컨설팅 대표이사와 리얼티브레인그룹 대표 컨설턴트를 맡고 있다. 다산출판사 간(刊), 2백96쪽, 8천5백원.

황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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