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위한 착한 공연들 최고 80% 할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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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수능 시험이 끝났다. 시험 공부하느라 쉽게 접하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때마침 수험생 대상의 저렴한 티켓이 나오고 있다. 8만원짜리 공연을 1만5000원에 볼 수 있는 등 최고 80%까지 할인된다. 예매사이트 인터파크(1544-1555), 티켓링크(1588-7890) 등에서 예매한 뒤 수험표를 가지고 가면 된다.

최민우·김호정 기자

어떤 공연 얼마나 싸게 볼 수 있나

▶금발이 너무해(뮤지컬)

코엑스아티움, 내년 3월 14일까지

S석·A석 50% 할인, 수험생 본인, 12월 6일 까지

▶스프링 어웨이크닝(뮤지컬)

두산아트센터, 내년 1월 10일까지

R석 3만원(원가 8만원), S석 2만원(원가 6만원), 동반 1인까지, 12월 23일까지

▶쉬어매드니스(연극)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오픈런

전석 1만원(원가 2만원), 동반 1인까지, 30일 공연까지

▶헤어스프레이(뮤지컬)

한전아트센터, 11월28일∼내년 2월7일

전석 1만5000원(원가 8만∼4만원), 수험생 본인, 28일~12월 13일에 한함

▶퀴즈쇼(뮤지컬)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12월 6일∼내년 1월 2일

전석 1만5000원(원가 6만∼4만원), 수험생 본인, 12월 6일~13일에 한함.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클래식)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1월 20일·26일

전석 50% 할인(원가 16만~5만원), 동반 3인까지

▶운명의 힘(오페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1월 19일~22일

전석 50% 할인(원가 12만~2만원), 동반 4인까지

▶달콤한 나의 도시(뮤지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12월 31일까지

전석 2만원(원가 9만∼5만원), 동반 1인까지. 12월 23일까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연극)

유씨어터, 20일~12월 31일

50% 할인(원가 3만3000원), 동반 1인까지, 12월 24, 25일 공연 제외

▶드로잉쇼(퍼포먼스)

대학로 드로잉쇼 전용관, 오픈런

주중 50%, 주말 30% 할인(원가 3만원), 수험생 본인,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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