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의 고위 관리들이 7일 저항세력들이 중부 이라크의 중요지역을 통제하고 있음을 인정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리처드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군과 이라크군이 언제 저항세력이 통제하는 지역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은 이른바 수니 삼각지대의 라마디.팔루자.바쿠바.사마라 등이며 사담 후세인을 추종하는 군대가 남아있는 바그다드 서부와 북부도 포함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