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이런 남자 만나라' 충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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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글래머 최신호 표지)

미국의 현재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남자를 고르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해 국내외 주요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셸 오바마는 세계적 패션잡지 '글래머' 12월 호를 통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결혼하게 된 자신만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미셸 오바마가 세간의 여성들의 부러움을 살만한 이상적인 남편감을 얻은 방법은 무엇일까?

'글래머'지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미셸 오바마 만의 ‘남자 고르는 법’은 다음과 같다.

▲남자를 외모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
▲남자가 가진 돈과 권력에 쉽게 흔들리지 마라.
▲남자를 볼 때 은행 통장과 직위보다 중요한 건 바로 그의 '인간성' 이다.
▲남자가 자신의 어머니를 어떻게 대하는지 보라.
▲또한 남자가 낯선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도 관찰해보라.

미셸 오바마는 파트너를 선택할 때 상대의 물질적인 면보단 '따뜻한 가슴'을 더욱 더 중요하게 고려했다. 끝으로 미셸 오바마는 '글래마'지와의 인터뷰에서 여성독자들에게 "당신을 완전하게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 남자와는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 편 퍼스트레이디로서는 처음으로 '글래머'지의 표지 모델이 된 미셸 오바마는 17년째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결혼 생활을 해오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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