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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탈락, 그리고 … ‘카라’ 니콜의 대학 도전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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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스타들의 대학 생활을 담은 화제의 리얼리티쇼 Mnet ‘카이스트’가 시즌 3로 돌아온다. 서인영·MC몽에 이은 세 번째 주인공은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보여준 소녀그룹 ‘카라’의 니콜(18·사진). 어렸을 때 미국으로 이주한 니콜은 미국 중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수재로 알려졌다. 중학교 졸업 후 연예 활동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고, 현재 홈스쿨링으로 고교 수업 과정을 이수 중이다.

첫 방송이 12일 밤 11시로 확정됐지만, 아직 니콜의 대학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 앞서 건국대·한양대 등 4개 대학에 청강생 신청을 했으나 모두 1차 탈락했다. 바쁜 스케줄 탓에 학업계획서를 부실하게 써낸 게 원인이었다. 탈락 통지를 받은 니콜은 무척 낙담했으나 다시 마음을 추슬러 4개 대학에 재도전장을 냈다. ‘카라’의 멤버들도 엉덩이춤으로 응원하는 등 ‘대학생 니콜’의 선전을 기원했다. 1회분은 니콜의 면접 도전과 탈락기로 이뤄지며, 총 방송은 12회로 예정됐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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