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고교 수업료·입학료 최고 8.7%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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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인천시 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인천지역 중.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이 최고 8.74% 오른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교 연간 수업료는 시내지역이 지난해 90만9천6백원에서 98만4천원으로, 읍지역은 66만8천4백원에서 72만2천4백원으로 각각 8.17%와 8.08% 오른다.

또 면지역 인문고 수업료는 지난해 59만4천원에서 64만2천원으로, 실업고는 37만8천원에서 40만9천2백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중학교 수업료도 시내지역이 48만원에서 51만8천4백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입학금은 시내 고교가 1만4천1백원에서 1만5천3백원으로, 읍지역 고교는 1만1천5백원에서 1만2천5백원으로 각각 8.51%와 8.7% 오른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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