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생활 캘린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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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47면

1일

대망의 새 천년이 열리는 날. '가족사명서' 를 만들어본다. 가족들이 각자 올해 나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무엇인지, 나는 어떤 부모.아들.딸이 되기를 원하는지 등을 적고 알려주는 것. 서로 내용을 발표하고 충분히 대화를 나눠 가족의 최우선 가치도 정해본다

3일

새로운 가계부 쓰기에 적응하고 영수증도 새로운 마음으로 모은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8일

스키장을 이용할 때는 PC통신.인터넷을 뒤져 할인권을 찾아본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해주는 곳도 많다. 스키나 눈썰매를 타러가기 전에는 평소보다 에센스.영양크림을 충분히 바른 후 화장을 한다. 자외선차단 화장품을 쓰는 것도 중요.

9일

방학중 아이들 간식 해먹이는 것도 일. 식빵에 치즈와 야채를 얹은 미니피자토스트나 가래떡.닭고기.피망.양파 등을 꼬치에 꿰어 만든 떡꼬치 등을 만들어주면 영양 만점.

11일

녹차를 많이 마시는 때. 찌꺼기는 욕조에 넣어 입욕제로 쓰거나 혹은 화분에 뿌려준다. 싱크대 개수구에 찌꺼기를 두면 냄새를 없애준다.

14일

초등학교 자녀와 과학관을 들러보는 것도 좋다. LG사이언스홀 같은 곳은 관람자가 많아 밀리므로 미리 예약해 둬야 한다. 63빌딩 등 주변시설과 연계해 하루를 보내는 것도 한 방법.

19일

방학 내내 아이들과 씨름하다 보면 갈등이 커지기 쉽다. 아이 생활 계획이나 목표를 현실성 있게 다시 조정해주고 하루 중 일정 시간은 아이와 떨어져 조용한 시간을 가져본다.

25일

주부들의 경우 따뜻한 물로 일을 많이 하면서 손이 건조해지고 트기 쉽다. 영양크림.로션을 같은 비율로 섞어 손에 골고루 문질러 바르고 20분 정도 비닐장갑이나 랩을 쓰고 있으면 상태가 개선된다.

30일

다음달 초면 개학이다. 아이들 방학숙제를 점검해 보자. 종이접기 등 만들기 숙제도 잘 정리해 학교에 가지고 갈 수 있게 한다. 늦잠 자는 버릇도 지금부터 고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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