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컨 UCLA 한국학연구소장 한국국제교류재단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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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은 제2회 한국국제교류재단상 수상자로 존 던컨(64·사진 왼쪽) 미국 UCLA 아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특별공로상 수상자로는 고려대 총장을 지낸 김준엽(89·오른쪽) 사회과학원 이사장을 뽑았다. 던컨 교수는 UCLA 한국학연구소장을 맡아 미국 내 한국학 발전·확산에 힘썼다. 김 이사장은 베이징대·푸단대·난징대·저장대 등 중국 내 11개 대학의 한국학연구소 설립을 지원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며, 상금은 1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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