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동시분양 92가구 내달 4일 청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7면

공고 기준으로 올해 마지막인 12차 서울시 동시분양 아파트가 내년 1월4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이번 분양분은 목동.창동 2개 사업장에서 92가구에 불과하다.

양도 소득세 면제혜택이 올해 계약분까지여서 이들 아파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목동 월드아파트는 덕양 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조합원분을 포함한 총 건립물량은 86가구로 이중 일반 분양분은 42가구다.

목동 신시가지 2단지 맞은편에 위치하며 인근에 성원.극동 아파트 등이 있다.

주변에 영목.영도 초등학교, 신목 중학교 등이 있다. 지하철을 도보로 이용하기에는 다소 먼 것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창동 중흥아파트는 초안산 아래쪽에 지어지는데 자체 사업이어서 50가구 모두 일반 분양분이다.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이 가까이 있어 쌍문역세권의 상가 등 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가 2001년 7월로 빠른 편이며 1층은 필로티 공법을 적용해 없앴고 내장재를 고급화할 계획이다.

염태정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