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언론중재 신청 308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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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행정부의 언론중재 신청건수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중재위원회가 5일 한나라당 임태희.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국가기관 중재신청 현황'에 따르면 2003년 2월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정부가 언론사를 상대로 제기한 언론중재 신청건수는 모두 308건으로 집계됐다. 김영삼 정부와 김대중 정부에서 정부의 언론중재 신청은 임기 5년 동안 각각 27건과 118건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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