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 표고 등 발효시켜 버섯식초·음료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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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경기도 농업기술원 버섯시험장은 22일 버섯 식초와 음료를 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표고, 느타리 등으로 만들었으며 버섯의 향과 탄수화물.비타민 등 영양소를 그대로 간직한 것이 특징이다.

버섯식초는 버섯 끓인 물에 효모(알콜발효균)를 넣어 2개월간 발효시킨 것으로 산도(신맛)가 기존 식초보다 높다.

버섯음료는 버섯 성분을 우려낸 물에 포도당.주정.효모를 넣어 50~60일간 발효시켜 만들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버섯식초와 음료제조 기술을 내년 1월에 특허출원한 뒤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0347-764-0265.

정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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