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LPGA 새 커미셔너에 마이클 완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LPGA 새 커미셔너에 마이클 완

미국 LPGA투어가 새 커미셔너에 마이클 완(44) 전 미션 아이테크 하키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 테일러메이드 북미 지역 총괄 단장을 지낸 완 커미셔너는 내년 1월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조던, 역대 최고 스포츠 스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미국)이 미국 여론조사 기관 해리스가 실시한 ‘역대 최고 스포츠 스타’ 설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리스가 5일부터 12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229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조던이 1위, 타이거 우즈(골프·미국)가 2위에 올랐다.

◆KBL, SK 재경기 요구 수용 안 해

한국농구연맹(KBL)은 29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SK가 제기한 27일 삼성전에 대한 ‘재경기 개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KBL은 해당 경기에서 나온 심판진의 오심은 인정했지만 경기 규칙서 제100조 ‘심판 판정에 대한 제소는 일체 인정하지 않는다’는 규정에 따라 재경기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

◆현대 씨름단 감독에 김은수씨

현대중공업스포츠가 현대 코끼리씨름단 감독에 김은수(41) 전 코치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남대를 졸업한 김 감독은 1991년부터 2000년까지 현대 코끼리씨름단 선수로 활약하며 한라장사에 다섯 번 올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