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는 27일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상상플러스 시즌2, 상플)에 출연해 축구선수인 남편 김남일과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출산 직후 몸무게 20kg까지 불어났다”며 “이에 남편이 트레이너를 자청하고 나섰다”고 말했다. 김 아나운서는 “처음에는 남편 몰래 먹기도 했지만, 남편이 ‘그럴거면 때려치워라’ ‘애나 봐라’고 호통을 치는 바람에 열심히 임했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다이어트 성공 1등 공신이 남편이었음을 은근히 자랑했다.
출산 전 몸무게로 돌아와 화제가 된 김보민 아나운서는 결혼과 출산 후 1년 5개월만에 복귀했다. 이날 ‘상상더하기’에는 김경란, 박주아, 김보민, 이지애 등 KBS 여자 아나운서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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