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피스톤스, 승률 5할 고지 점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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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백7 - 99로 눌렀다.

피스톤스는 26일(한국시간) 페이서스와의 NBA 경기에서 제리 스택하우스(26득점.9리바운드.6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8점차 승리를 낚았다.

피스톤스는 최근 8경기중 6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상승세를 보이며 6승6패로 승률 5할고지에 올랐다.

반면 페이서스는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당하며 6승6패로 내려앉아 동부지구 우승후보의 체면을 구겼다.

3쿼터까지 74 - 79로 뒤진 피스톤스는 스택하우스의 슛으로 추격, 81 - 81 동점을 이룬 4쿼터 3분쯤 린지 헌터의 3점슛과 그랜트 힐의 레이업슛으로 86 - 81로 리드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페이서스는 릭 슈미츠가 23득점하며 분전했으나 주포 레지 밀러가 7득점으로 부진해 패했다.

밀러는 11개의 슈팅중 2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고 특히 3점슛은 7개중 1개를 성공시켰다.

허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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