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꽃남 대통령’ 장동건, KS 6차전 복장+실력 만점 ‘제대로 개념시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배우 장동건이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개념 시구를 선보였다.

장동건은 10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SK와이번스-기아타이거즈 경기에 시구자로 발탁됐다. 장동건은 뜨거운 함성 속에 이날 SK 와이번스 37번 유니폼을 모두 갖춰입은 개념 복장을 하고 마운드에 올라 시속 93km의 시구를 선보였다.

평소 연기 이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야구를 꼽은 장동건은 최근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만큼 어깨가 아플 정도로 열심히 했지만, 이제는 야구를 오래하고 싶어서 몸을 좀 사리는 편이다"고 밝힐 정도로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동건은 연예인 야구팀 플레이보이즈에서 투수로 활약할 정도로 단순히 야구를 좋아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야구 실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동건은 10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역대 최연소 꽃미남 대통령을 맡아 처음으로 코믹연기에 도전한다.
[뉴스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