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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등산로 27곳 산불방지위해 45일간 폐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관악산.청계산 등 경기도내 등산로 27곳이 다음달 1일부터 12월15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폐쇄된다.

폐쇄구간은 과천시의 경우 ▶관악산 구세군회관~연주암▶청계산 사기막골~청계사, 문원2단지~옛골▶우면산 남태령 고개~예술의 전당, 뒷골~남현마을 등이다.

또 ▶의정부시 수락산의 쌍암사~정상▶양평군 용문산의 용문사~조개골▶가평군 유명산의 가일~용소, 명지산의 도대.백둔~정상, 운악산의 아기봉~산달랑이 등의 구간이 폐쇄된다.

이밖에 ▶의왕시 백운산의 백운사~정상 및 청계산의 청계사~국사봉▶파주시 감악산의 법륜사~정상, 고령산의 보광사~정상▶광주군 남한산성 서문~북문▶포천군 왕방산.청계산.백운산.명성산.운악산.지장산 일부 구간도 출입이 통제된다.

도는 이들 구간에 산림 감시원과 공익근무요원을 집중 배치해 등산객 출입을 막고 입산이 허용된 등산로 입구에는 라이터 등 화기물 보관소와 흡연구역을 지정키로 했다.

정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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