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의원 방북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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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경재(金景梓.국민회의)의원은 자신이 단장으로 있는 합창단 '프리모 칸단테' (1백20명 규모)의 평양 공연을 위해 26일 통일부에 북한방문 신청서를 제출했다.

金의원은 북한 문화성의 방북 초청장을 받았으며 클래식과 칸초네.민요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인자격으로 이뤄지는 방북으로, 승인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국회의원의 방북은 91년 제85차 국제의원연맹(IPU) 평양 총회 이후 중단됐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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