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매케인의 딸 ‘섹시 셀카’사진에 온라인 ‘후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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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자였던 존 매케인의 딸이 트위터에 올린 노출 사진 때문에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매케인의 딸 메간 매케인(24)은 평소 집에서 하던 편한 옷차림으로 팝아트의 창시자인 앤디 워홀의 전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셀카에 담아 트위터에 올렸다. 가슴골이 훤히 보이는 이 사진은 즉시 인터넷에 퍼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고 외신들도 앞다퉈 메간의 사진에 대해 보도했다.

그녀의 트위터를 방문한 네티즌들은“그녀가 단정하지 못하다”며 비난글을 올렸다.

그녀는 그냥 평소 집에서 하던 옷차림인데다 재미로 올린 사진이라고 항변했지만, 네티즌들이 비난이 끊이지 않자 메간은 결국 트위터 계정을 폐쇄할 지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메간은 결국 “내 사진에 화가 난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내가 큰 실수를 했다”고 사과의 글을 적었다.

그녀는 트위터에 “평소 집에 있을 때 탱크톱과 스웨트 팬츠를 입는데 이것 때문에 단정하지 못한 여자라는 비난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도 적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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