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병원이 외국 의대와 협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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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국내 한 치과병원이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과 공동 임상 및 학술교류 약정식을 현지에서 열었다.

서울 강남UIC시카고치과병원 김영훈 원장은 지난 20일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에바헬싱 학장과 교육연구소 엘리자벳 아스프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 및 학술교류에 관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UIC시카고치과병원은 2005년부터 국내 치과의사들을 모집해 선진화된 치과기술에 대한 임상과 학술정보 교환, 교차 강의.공동 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카롤린스카 의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현재 1500명의 연구진과 1700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연구 예산만 2800억원에 이른다. 02-593-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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