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의 이데이 노부유키(出井伸之.61)사장이 다음달 세계 최대의 자동차메이커인 미국 GM의 사외이사로 취임한다.
GM이 일본인 사외이사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M은 자동차업종과 무관한 이데이 사장을 영입한 데 대해 ▶미래의 자동차업계는 전자부문과 손잡을 필요가 있고 ▶GM의 아시아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GM의 존 스미스 회장은 이와 관련, "전략시장인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GM에서 활용해주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도쿄〓남윤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