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등 자연생태전시관 어린이대공원서 1년간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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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살아있는 '자연생태전시관' 이 오는 11월초부터 들어서 2000년 10월말까지 1년간 운영된다.

생태전시관은 한국자연생태연구소가 지난 7월초부터 을지로 국도극장리에서 계속 열고 있는 토종생태 체험장을 계절에 맞게 보완해 옮겨 놓게 된다.

전시관에는 딱정벌레.장수풍뎅이등 곤충류, 참게.달팽이등 전지동물과 양서류등이 전시되고 국내영화에도 등장한 쉬리등 토종 어류도 살아있는 그대로 관찰할수 있다.

대공원 관계자는 "전시기간 동안 자연생태 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관람료는 어린이와 청소년 3천원. 어른 4천원. 30명 이상 단체는 2천원. 문의 457-7054.

장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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