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향토역사관 유물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대구향토역사관은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09 구입 유물전’을 열고 있다. 달성공원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는 올해 구입한 66점의 유물이 출품됐다. 『생육신 선생 합집』은 조선시대 생육신(生六臣)의 일대기와 시문을 담은 책으로 1883년 경상감영에서 펴낸 것이다. 또 1889년부터 1941년까지 대구·경북에서 활동했던 미국 선교사 헨리 브루엔이 미국의 지인에게 쓴 편지와 순종의 국장 모습을 담은 『순종국장록』등이 전시되고 있다. 향토역사관은 유물 35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무료 행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