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 ‘감성캐주얼’로 여심 사로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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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트렌(대표 최병오)의 프렌치 감성캐주얼 샤트렌은 고품질의 세련된 디자인·합리적인 소비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브랜드이다.

샤트렌은 국내 여성복 시장에 프렌치 감성 캐주얼을 표방한 선두브랜드로 경제력은 갖추었으나 바쁜 생활로 인해 패션에 대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기 힘든 3040여성들에게 개성 있고 세련된 상품과 스타일을 제안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캐주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메가트렌드인 프렌치 시크와 다운 에이징(Down-aging·어려보이게 입는)에 맞는 상품을 매 시즌 새로운 컨셉으로 제안하고 중가대의 합리적 가격대로 가격경쟁력을 갖추었으며 로드샵 중심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쇼핑 여건을 제공한 점이 성공요소로 분석된다.

샤트렌을 과거 80~90년대 대표 고급여성복 브랜드로 기억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현대적 감성으로 부활한 샤트렌이 향수 어린 이미지를 상기시키기도 한다.

한편, 우수한 상품력과 더불어 톱스타 이미연을 활용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한 마케팅 또한 주효했다.

샤트렌은 이미연을 모델로 TV-CF및 라디오CM·잡지광고·옥탑광고 등의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며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소구하여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고객의 사랑으로 얻은 수익의 사회환원에도 적극적인 샤트렌은 아름다운 재단과 나눔 파트너쉽을 맺고 매년 샤트렌 기금을 조성하여 저소득층 모자가정을 후원하는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샤트렌 기금은 편모가정 등의 어머니들의 건강검진 및 치료비 사업 기금에 사용된다.

이 밖에도 숙명여자 대학교에 여성 인재 양성을 후원하는 취지로 샤트렌 강의실을 설립·기증하고 동대학에서 주관하는 S리더십 양성 모금 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순히 멋진 패션을 넘어 소비자에게 풍부한 감성을 주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샤트렌은 한국발 글로벌 패션브랜드를 목표로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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