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씨 프랑스 훈장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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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사진)씨가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인 기사장(슈발리에)을 받는다. 9일 주한 프랑스대사관에 따르면 전씨는 10일 부산영화제에서 열리는 ‘프랑스의 밤’ 행사 때 프랑스 경제산업고용부 통상담당 국무장관으로부터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대사관 측은 “전씨는 오랫동안 많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고, 2007년 영화 ‘밀양’으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아 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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