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동향] RV·밴 휴가철 특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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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휴가철 특수로 중고차 가격이 강보합세다. 특히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레저차량 (RV) 과 밴 등은 가격이 상반기에 비해 최고 30%까지 오른 상태며 매달 10~20%씩 거래가 늘고 있다.

중고차시장 관계자는 "기아 카니발과 쌍용 코란도.현대 갤로퍼 등은 일부지역에서는 없어서 못 팔 정도" 라고 말했다.

승용차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대 엑센트는 지난달에 비해 20만~30만원 올라 1천3백㏄ 97년식이 3백50만원에서 4백만원 선에 거래되며 1천5백㏄ 98년식은 4백70만원에서 5백20만원선.

반면 경차는 열기가 다소 가라앉으며 차종에 따라 지난달에 비해 10만~20만원 정도 값이 내렸다. 수입차도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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