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강한 회복세지만 고유가 지속땐 일부국 위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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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25일 고유가 위험이 있지만 세계경제 회복세는 강화되며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상원금융위원회에 낸 서신답변에서 "주요지역에서 성장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강화됐고 최근의 경제지표들은 해외경제가 계속해서 호조를 띠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유가 급등이 지속된다면 일본 등 일부 국가들은 심각한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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