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빈 前 경기도지사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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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임사빈 (任仕彬) 전 경기도지사가 10일 0시15분 삼성서울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64세.

고인은 경기도 양주군 출신으로 내무부 (현 행자부) 지방행정국장.기획관리실장을 거쳐 88년부터 2년6개월간 경기도지사로 재직했다.

14대 (민자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95년 무소속으로 민선 지사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후 '위지 (韋地) 경제연구소' 를 운영해 오다 올해초에는 국민회의에 입당, 지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종배 (61) 씨와 창일.창화.창범씨 등 세 아들이 있다.

발인은 12일 낮 12시. 양주군 회천읍 가족묘지. 02 - 3410 - 6915, 0351 - 866 - 8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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