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가 올해 원유 수출로 얻은 수입이 90억달러를 넘었다고 이라크 석유장관이 23일 밝혔다. 그는 한 아랍권 방송에 출연해 "지난해 하반기에는 50억달러 이상의 원유를 수출했기 때문에 이를 합치면 140억달러를 넘게 됐다"며 "원유수송 설비에 대한 테러공격이 없었다면 액수는 더욱 늘어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 9일 테러 공격 이후 폐쇄됐던 주요 원유수송 파이프라인을 이날 다시 열었다.
[로이터]
이라크가 올해 원유 수출로 얻은 수입이 90억달러를 넘었다고 이라크 석유장관이 23일 밝혔다. 그는 한 아랍권 방송에 출연해 "지난해 하반기에는 50억달러 이상의 원유를 수출했기 때문에 이를 합치면 140억달러를 넘게 됐다"며 "원유수송 설비에 대한 테러공격이 없었다면 액수는 더욱 늘어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 9일 테러 공격 이후 폐쇄됐던 주요 원유수송 파이프라인을 이날 다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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