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호박요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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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애호박이 가장 잘 열리고 또 예쁠 때는 처서 지나 찬바람 날 무렵이다. …호박잎이 가장 부드럽고 맛있을 때도 바로 찬바람 날 무렵이다. 예전 같으면 곧 김장밭을 갈기 위해 걷어버리기 전의 호박잎이다. (박완서 '이 세상에 맛없는 음식은 없다' 중) 호박요리, 오늘의 메뉴로 '강추'.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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