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소식] 시드니올림픽 예매 호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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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 시드니올림픽 예매 호조

○…2000년 시드니올림픽 입장권 예매가 호주에서만 31만7천장에 이르러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시드니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2일 밝힌 입장권 예매현황에 따르면 호주내 예약분은 31만7천장으로 96년 애틀랜타올림픽 당시 미국내 예매분 31만1천장보다 6천장이 더 많았다.

*** 하더웨이.오닐 같이 뛸듯

○…미국프로농구 올랜도 매직에서 손발을 맞춘 페니 하더웨이 (28.올랜도 매직) 와 섀킬 오닐 (27.LA 레이커스) 콤비가 다시 가동될 전망이다.

레이커스는 자유계약선수인 하더웨이를 영입하기 위해 최근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샐러리캡 때문에 글렌 라이스 등과 트레이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여자축구 골드컵 추진

○…잭 워너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CONCACAF) 회장은 22일 (한국시간) "미국의 여자월드컵 우승을 계기로 여자대표팀에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여자국제대회를 창설, 내년부터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고 말했다.

CONCACAF는 지난 91년부터 격년제로 회원국의 남자대표팀간 대결인 골드컵을 치러오고 있는데 신설되는 여자대회도 골드컵으로 명명하고 유럽.아시아.남미 등 3개 대륙연맹 대표도 참가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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