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새 당직자 프로필] 정균환 총재특보단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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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뚝심이 돋보이는 3선 의원. 외모의 투박함과 달리 친화력과 치밀함을 갖췄다는 평판을 유지하려 노력해왔다.

현 정권 출범 뒤 1년4개월간 사무총장을 맡는 동안 국회의원 재.보선 (네번) 과 전국적 지방선거 (한번) 의 당 사령탑을 맡았다.

그런 격무의 피로 탓에 쉬고 싶어했지만 이번에 총재특보단장에 임명됨으로써 김대중 대통령의 신임을 확인했다.

84년부터 DJ를 보필했으며, 외곽조직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 3대 회장을 지낸 여권의 정통 주류. 부인 이옥자 (李玉子.46) 씨와 1녀.

▶전북 고창 (56) ▶성균관대 정외과 ▶13, 14, 15대 의원 ▶연청 중앙회장 ▶국민회의 지방자치위원장.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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