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브리핑] 축산물 취급업소 합동단속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축산물 취급업소 합동단속

아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30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벌인다. 단속에는 시 축산물유통담당을 반장으로 축산물 명예감시원 4명이 행·검 특사경단과 연계해 나선다. 단속대상은 식육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가공업소 등 300 곳이다. 단속은 소고기 원산지 부위·품종·등급구분 표시제 및 유통기한 경과, 표시위반, 밀도살 등 부정행위다. 시는 6월22일부터 시행중인 쇠고기이력 추적제와 관련 도축장명과 개체식별번호 기록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우수동아리 리더 교육

천안시는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리더 40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달 28일부터 11월25일까지 매주 1회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2009 평생학습 우수동아리와 천안시 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다.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가 나서 학습동아리 활성화 운영을 위한 실무교육과 리더양성 교육을 한다.

◆25일 역사학자 이덕일 아산 강연

아산도서관은 25일 오전 10시 아산출신 역사학자인 이덕일(48)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 이덕일 소장은 ‘정조, 정약용 그리고 온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소장은 숭실대 사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7년 『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를 시작으로 한국사 쟁점에 다루는 대중역사서를 집필해 왔다. 주요 저서로는『우리 역사의 수수께끼』『송시열과 그들의 나라』『사도세자의 고백』『정약용과 그의 형제들』『조선왕독살사건』 등이 있다.

◆면(面) 중학생 운영비 지원

충남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도내 면 지역 중학생들의 학교운영지원비(구 육성회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제2회 추경예산에 11억3879만원을 반영, 면 지역 중학생 1만1879명의 학교운영지원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학교운영지원비는 시·군·읍·면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와 차상위계층 자녀에게만 지원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는 지원 범위를 읍 지역까지 확대 할 예정이다.

◆두정도서관 명칭 확정

민간투자방식(BTL)으로 건축중인 (가칭)북부도서관 명칭이 ‘두정도서관’으로 확정됐다. 천안시는 각계 의견과 내부협의를 통해 북부도서관을 불리던 도서관 이름을 지역성과 편의성 등을 고려해 두정도서관을 확정했다.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두정도서관은 13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632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어린이 전문도서관 기능을 갖추게 될 두정도서관은 집기 및 도서구입, 시험운영 등을 거쳐 2010년 초 개관할 예정이다.

◆병천면-인천 옥련2동 자매결연

천안시 병천면과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이 24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박상원 병천면장과 주민 등 30여 명은 이날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확대를 약속했다. 두 기관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지역 문화축제, 자치사업 등 상호교류와 청소년 교류활동을 공동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병천면은 자매결연 체결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이·잡곡 등 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