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노조는 13일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사흘째 강희복 (姜熙復.53) 사장 퇴진 등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에 앞서 노조는 12일에도 대전시중구대사동 자민련 대전시지부 앞에서 경산창.부여창 조합원과 민주노총 대전지역 대표자 등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충남지역 진상규명 촉구대회' 를 열어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또 조폐공사 파업과 관련해 구속 수감 중인 강승회 (姜昇會.38) 노조위원장 등 전.현직 노조간부 4명은 이날 성명을 내고 '조속하고 공정한 국정조사를 위해 자신들을 석방할 것' 을 요구했다.
대전 = 이석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