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LG 비로 중단 무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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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18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 LG의 더블헤더 1차전은 강우 콜드 게임이 선언돼 2-2 무승부로 끝났다. LG는 1회 박용택·이병규의 연속 안타에 이은 김재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롯데가 2회 곧바로 이대호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3회 LG는 다시 2사 3루에서 이병규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6회초 비로 중단됐다. 두 팀의 더블헤더 2차전과 삼성-기아, 두산-한화, SK-현대의 경기는 비 때문에 모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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