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소파 방정환 선생에 명예학위증 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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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김정배 (金貞培.) 고려대 총장은 4일 오전 10시 교내 총장실에서 소파 (小波) 방정환 (方定煥) 선생의 아들 방운용 (方云容.81) 씨에게 소파 선생의 명예학사 학위증을 전달했다.

고려대는 소파 선생이 1918년 고려대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법과에 입학했고 3학년까지 다닌 사실을 최근 확인, 올해가 소파 탄신 1백주년인 점과 어린이날과 개교기념일인 5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명예학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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