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덥고 건조…황사도 한차례 올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며칠 선선했던 봄날씨가 30일부터 다소 더워지겠으며 5월 들어서는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이 많아 '봄 더위' 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9일 '5월 기상 전망' 을 통해 "북태평양에 위치한 해양성 고기압과 동아시아 지역에서 발달한 고압대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기온도 평년 수준 (평균 16~19도) 을 웃돌겠다" 고 전망했다.

특히 7, 8일부터 중순까지는 고온 건조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수량은 평년 (72~1백49㎜) 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겠고 황사 현상도 한차례 예상된다.

5월 상순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구름 많이 끼는 날이 많다가 맑은 날이 이어지지만 두차례 정도 비가 내리겠다.

강홍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