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갑산공원에 재 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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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의 유골이 원래 있던 자리인 경기 양평 양수리의 갑산공원으로 돌아간다.

갑상공원 측은 4일 아시아경제와 전화통화에서 "고 최진실의 유골은 기존에 안치됐던 경기도 앙평 갑산공원에 재안장된다. 묘 주위를 공원화 할지에 대해서는 유가족 측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납골묘 안장식은 고 최진실 사망 1주기인 다음달 2일 오전에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최진실의 한 측근은 이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갑산공원 측이 분묘 주변에 있다가 낙뢰로 인해 고장이 났던 폐쇄회로(CC)TV를 수리하고, 별도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해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최진실 유골함은 대구에 사는 박모(41)씨에 의해 지난달 4일 밤 도난당했다가 같은 달 25일 가족 품으로 되돌아왔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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