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포럼 5년 연속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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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국회 환경포럼 (대표 金相賢) 이 7일 5년 연속 국회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지원규정' 은 의원 입법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년 동안 활동을 평가해 지원금 4백만원을 주는 제도. 환경포럼은 이 제도가 만들어진 94년 이후 줄곧 '최우수' 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포럼이 발의한 법안 중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으로는 오는 8월부터 녹색복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 산림법 개정안을 비롯, 하수도법 개정안 등 9건. 15대 국회에서는 법안 19건과 대정부 결의안 4건을 발의했으며 정책토론회 60여차례, 연구보고서 4천여쪽을 발간했다.

이밖에 국회의 연구단체지원 심의위원회가 선발한 우수연구단체는 통일.외교정책포럼,가상정보가치연구회, 정보통신포럼,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협력제도연구모임 등 4개 단체.

김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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