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육영수 여사 희귀사진 1점 인터넷 경매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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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온라인 경매사이트인 온켓(www.onket.com)은 12일 고(故) 육영수 여사의 희귀 사진 1점이 경매 매물로 올라왔다고 밝혔다. 1966년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가로 21cm, 세로 28cm 크기의 흑백 사진이다. 사진 안에는 '육영수'라는 사인이 있고, 사진 밑에는 'TO Mrs. Theodore R. Mckeldin 1966.1.2'(시어도어 메컬딘 부인에게)라고 적혀 있다. 물건을 내놓은 송모(26)씨는 "한 달 전 미국에 사는 사람으로부터 사들인 것"이라며 "이 사람으로부터 메컬딘이 당시 미국 볼티모어 시장의 부인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시작된 이 경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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